봄철부터 초여름기간에 먹으면 큰일나는 수산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부터 날씨가 점차 따뜻해 지기 시작할텐데요.
이 음식만큼은 드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무서운 음식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산 광어
양식 광어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연산 광어에 한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광어는 4월부터 7월까지 산란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수컷이든 암컷이든 산란기에는 몸안의 모든 영양분이 생식소로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살에 맛이 빠져있습니다.
지방끼가 빠져있기 때문에 살이 질겅질겅 질깁니다.

사진을 통해 보실 수 있듯이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 맛도 그렇고, 따뜻해지기 때문에 각종 균에 감염되어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광어는 최대한 피하는게 좋습니다.
홍합
홍합은 크게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국내 토종 참담치와 지중해에서 유입된 지중해담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쪽이든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삭시토신이라는 패류 독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잘못먹게 될 경우 심한 경우 안면마비가 오거나 호흡곤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홍합은 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그래도 홍합이 먹고 싶다면, 양식 홍합을 드시기 바랍니다.
양식 홍합은 패류독소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봄부터 여름 사이에 남해안 일대에서 패류독소 주의보가 발령된 적이 많습니다.
방어
방어는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횟감입니다.
그러나, 4월이 지나고부터는 가급적이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4월이 지나고부터는 방어에 기생충이 많을 시기입니다.
방어는 봄부터 여름사이 산란기에 접어드는데요. 이 시기는 생체의 면역력이 가장 약화될 때입니다.
이렇게 생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각종 기생충이 방어에 침투하게 됩니다.
✅ 평소에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라면, 절대 이 시기에 방어를 먹으면 안됩니다.
고등어
고등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고등어는 언제나 밥상에 오르내리는데요.
고등어의 제철을 알고 계시나요?
고등어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입니다.
이때는 고등어의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고소합니다. 그런데, 4월부터는 고등어의 제철이 끝나는 시기입니다.
4월부터는 고등어가 산란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몸의 지방이 싹 빠질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었을 때, 가장 맛없으며 살이 퍼석거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고등어가 가장 맛이 없을 시기이니 이 때만큼은 고등어 섭취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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