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사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와 마비 등 이상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는 계속되는 신고에 따라 조사를 착수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와 마비!?
각종 온라인과 포털, SNS에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과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계속해서 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네이버 지식인에서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메스꺼움을 느꼈다는 글들이 3월 한달동안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네이버 카페와 다른 커뮤니티에도 이런 증상을 겪었다는 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토마토 속의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토마틴은 토마토가 익기 전 약한 독성을 갖고 있는 성분이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암세포 등 종양 발달을 억제하는 항암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위장장애,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어난 피해사례에 대해 전문가들은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토마토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통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쉽게 회복될 수 있으며 구토나 설사를 억제하는 약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심할 경우 가까운 병원에 반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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