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 생겨서 고백을 했는데, 잘 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고백을 거절한 사람이 더 힘들까요? 아니면 고백을 하고 차인 사람이 더 힘들까요?
우리는 일단적으로 고백을 하고 차인 사람이 엄청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고백을 하는데까지 용기가 많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는 사람은 별 생각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고백을 거절하 사람 VS 차인 사람
호주의 퀸즈랜드대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200명의 사람들에게 내가 고백을 하고 차인 경험과 내가 상대를 찬 경험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놀랍게도 차인 사람들은 무려 98%가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에 고백을 받고 찬 사람들은 80%가 과거를 부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상대를 찬 사람들의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해요.
이들은 차인 사람보다 평균 30%나 더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거절했다는 생각에 자책도 훨씬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고백을 거절한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거절은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엄청난 딜레마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그런데 더 괴로운 것은 내가 상처를 안 주려고 할수록 상대는 날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하는 사람은 엄청난 고민과 자책에 빠진다고 해요.
이런 고백은 절대 NO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백을 하고 차인 사람이 이런 마인드를 갖는게 아쉬워요.
바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마인드 말이죠.
물론 2번까지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3번,4번이 넘어가면 고백을 하면 할수록 당신에게 그나마 있던 호감도 사라지고 비호감으로 바뀌어 쌓이게 됩니다.
만약 한번 거절을 당했고, 시간이 지나서 2번째 고백을 했는데에도 상대가 거절을 한다면, 그녀와 그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생각을 접는게 서로를 위한 길입니다.
여러분들은 고백을 하고 차인 사람과 고백을 받거 거절한 사람 중 누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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