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은 정상인데 소화불량으로 고민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소화가 안되는 환자 중 10명중 9명은 실제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것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원인없이 속이 쓰리거나, 구토, 더부룩함이 있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이러한 기능적 특징은 내시경으로 관찰될 수 없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해 검진받아도 정상이라고 나옵니다.
위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행동들
국밥은 자주 먹지 말자
국밥을 자주 드신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소화액은 치아가 움직일 때 서서히 분비됩니다.
우리의 치아로 꼭꼭 씹는 행위가 위에게 음식물이 내려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는것이죠.
그런데, 물에 밥을 말아서 빠르게 먹거나, 먹방을 한다는 이유로 국밥을 말아서 빨리먹으면 위는 일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음식물이 내려와서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위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 것이고, 이러한 식습관은 위를 망치는 제1의 습관이 됩니다.
끼니를 굶고나서 분식먹기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순대나 떡볶이, 튀김 등의 분식을 먹는 사람들은 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허겁지겁 빨리먹기
남성분들이 매우 조심해야 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남성분들은 여성과 다르게 음식을 빨리 먹는 경향이 있는데요.
빠르게 먹는 행위는 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행동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을 조사해 본 결과 무려 90%가 식사를 빨리 먹는 습관이 있었다고 해요.
위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고 합니다.
평소에 속쓰림이 잦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빨리먹는 습관을 바꿔보세요.
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어떨까?
소화제를 많이 먹는것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췌장에서 나오는 소화액들이 포함된 것이 소화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산제를 많이 드시는 것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겔포스, 알마겔 같은 것이 제산제인데요. 이 제산제들은 위산이 나오는 걸 막아주고, 위 자체의 기능을 떨어리는데요.
소화가 안된다고 이러한 제산제를 자주먹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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