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다보면 치과를 갈 일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충치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어서 수 십만원에서 수 백만원의 돈을 날리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도대체 어떤 정보를 잘못알고 있길래 그러는 걸까요?
충치의 모든 것
충치라고 하면 치아의 색깔이 까맣게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충치는 치아의 딱딱한 조직에서 칼슘이 빠져 나와서, 이가 푸석석푸석 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이 초기충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치의 원래 색깔은 검정색이 아닙니다.
이 상태에서 칼슘이 더 빠지고, 더 빠지고 더 빠지면 구멍이 생겨납니다.
이 구멍이 뚫린 자리에, 때가 끼면 까맣게 바뀝니다.
그런데, 충치 중에 때가 끼지 않은 충치도 있습니다.
이런 충치는 치아에서 조그맣게 구멍만 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들은 치아에 통증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실은 충치인데 말이죠.
시큰시큰한데?
충치가 생기기 전에 증상입니다. 뜨거운것이나 차가운것을 먹었을 때 평소와 다르기 시린증상이 나타나고, 며칠이 지나면 또 괜찮고를 반복합니다.
만약 이렇게 반복했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 당장 치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충치의 초기증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충치의 초기증상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충치를 방치하고 나서 통증이 심해서 치과에 오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수 십만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원까지 비용이 청구된다고 해요.
우리의 치아는 법랑질과 상아질로 덮여있습니다. 가장 윗부분이 법랑질이고 그 아랫부분이 상아질인데요.
대부분의 분들이 법랑질 밑에 있는 상아질이 손상되었을 때 방문합니다.
상아질이 망가졌을 때, 치과에 방문하면 정말 큰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그렇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을 주기로 치과에 방문하셔서 정기검진을 받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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