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도중에 화장실을 몇 번 가시나요?
나이가 들면서 잠을 자는 도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먼저 하루에 정상적인 사람의 소변 횟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정상인ㄷ늘은 낮에 4~6회, 밤에 0~1회 정도 화장실을 갑니다.
하루에 10번을 넘어가게 되면 빈뇨증상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특히 밤에 3회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경우를 야간뇨라고 부르는데요.
이러한 야간뇨는 왜 발생할까요?
1. 특정 질병 때문에 발생
첫번째 원인은 바로 질병때문에 발생한다고 해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비대증과 방광염, 요로감염증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본인이 최근에 잠을 자는 도중에 소변으로 인해 몇 번을 깼다면 비뇨기과에 꼭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만성신부전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위와 같이 밤에 소변을 자주 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경향이 있기 떄문에 잘 때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질병으로 인한 야간뇨는 질병을 치료해야 고칠 수 있습니다.
2. 부종이 심할 때
간이나 갑상선,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첫번째 말씀드린 특정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직업 특성상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강의를 하거나 일어서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해당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오랜시간 일어서서 있기 때문에 모든 혈액이 하체에 몰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체쪽이 자주 붓는다고 해요.
이제 집에와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혈액이 신장쪽으로 다시 올라오는데요.
신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지면서 소변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로인해 야간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잠들기 전 1~2시간 전에 다리를 올려놓으면 야간뇨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숙면이 안되는 경우
숙면이 안되는 경우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잠에 깊이 빠져들면 소변이 마려워도 잘 참고 주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잠을 깊게 못들면 소변보고 싶은 생각이 바로바로 들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진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잠을 청하기 2시간 전에는 음료를 포함한 모든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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