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어떤 곳은 생각보다 아파트 가격이 저렴한데, 또 어떤 곳은 생각보다 아파트 값이 거품낀 곳을 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파트 가격과 이 가격을 조정하는 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가격 장난치는 세력들 수법 알아보기
이것만 알아도 최소한 돈은 날리지 않습니다!

먼저 아파트 가격은 어디서 보는게 가장 정확할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이나, 호갱노노(어플, 인터넷)등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33평형 아파트를 바탕으로 아파트 가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사례는 실제로 발생한 사례이니,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이 아파트를 보면 1월에는 5월에 거래가 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2월에는 5억 2천만원, 또 3월에는 5억 3천만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조금씩 상승된 가격으로 아파트 실거래가에 나온다면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4월달에 7원으로 신고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올라가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 이상하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가격으로 실거래가 진행되다 보니, 사람들은 믿을 수 밖에 없는 형국이 됩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납니다.
‘우리 아파트도 이제 뜨는구나!’
‘드디어 우리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구나!’

이러면서 이사를 계획하던 분들도 이사를 미루게 되죠!

이제 시장은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공급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달에서 두달 정도 거래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이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자 이때, 갑자기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아파트 몇 개의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해요.

6월 1일에는 10억 그리고 6월 7일에는 10억 5,000만원으로 말이죠!
이렇게 거래가 이루어지면, 그 동네는 정말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5억원짜리 아파트가 단 몇 달만에 2배가 넘게 오른다는게 현실적으로 보이시나요?
그렇지만, 이렇게 거래가 이루어졌으니 시장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거래는 계속 진행되고, 집값은 11억, 11억 5,000만원으로 폭등하는 현상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현상이 이루어지면, 투자자들은 지금 구입하지 못하면 절대 못산다며 영끌을 하며 추격매수를 진행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수요는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갭투자도 늘면서 역전세, 깡통전세도 많아집니다.
역전세 :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을 가리킨다. 또한 신규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수요자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이는 높은 전세가격 때문에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세난’의 반대 개념이다.
깡통전세 :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에 육박해 시장 침체 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주택을 가리키는 말로, 주택 시장에서 속어처럼 쓰이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퍼센트를 넘어서면 깡통 전세로 본다.
그렇다면 작전세력은 어떻게 집값을 올리는 걸까요?

아파트나 부동산을 매매하면,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 관청인 시, 군, 구에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고를 하면 며칠 뒤에 반영이 돼서 우리가 이용하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반영이 된다고 해요.
작전세력들은 이 맹점을 이용한다고 해요.
자 위에서 변동된 아파트 가격을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4월에 신고된 7억! 이게 바로 자전거래라는 허위신고라고 해요.
아까 7억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매매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죠?
이렇게 매매가 줄어드니깐, 더 높게 10억원으로 허위신고를 한다고 해요.

기존 집주인들은 이게 뭔일인가 하면서 매매 호가도 올라가고, 실제로 10억 5,000만원으로 올려놓은 아파트 가격이 실제로 거래가 되면 이 가격이 새로운 시세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작전세력들은 아파트 값이 저렴할 때 5억 정도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높은 금액으로 전세를 넣고 갭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큰 시세차익을 보려고 장난질을 친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자전거래라는 허위신고를 하면 당연히 처벌받습니다. 시장 교란 행위로 말이죠!
하지만, 집주인과 지인이 짜고 계약서까지 만들어서 우리는 이 금액으로 거래를 진행했고, 계약금도 서로 주고받았다고 말하면, 실제로 적발하는게 쉽지 않다고 해요.

이처럼 허위신고(자전거래)로 집값을 띄어 넣고, 잔금을 치루기 전에 계약이 취소 되었다고 하죠!
알면 💰️돈버는 정보
이렇게 되면 가격반영은 어떻게 될까요?

1월 1일에 계약을 하고(허위신고, 자전거래), 3월 1일에 해제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1월 1일인 계약기간부터 3월 1일인 해제까지의 2달동안은 허위신고된 금액으로 사람들이 보고 시세로 착각하게 됩니다.
이 2달동안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다고 해요!
아파트 가격의 실거래가를 알려주는 사이트는 참고로만 활용하시고, 꼭 실제 임장 활동을 통해서 가격을 알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