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혈관이 꽉 막히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리몸에는 중요한 장기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뇌를 뽑을 수 있는데요.

뇌에는 혈관도 많고, 아주 작은 혈관에라도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하기 때문에 뇌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 혈관이 꽉 막히기 시작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첫번째 증상이 어지럼증입니다.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어지러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갑자기 일어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요.

물론 가끔 이런현상이 있다면, 괜찮지만 이런 증상이 1주에 걸쳐 반복된다면, 100% 뇌의 혈관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대학병원에 방문하셔서 정밀한 검사를 받는것이 매우 권장됩니다.

또한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치매 발병률이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30%나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2배 이상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증상은 첫번째보다 심각한 증상이라고 봐도 됩니다.

바로 시야장애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한쪽 시야가 커튼이 쳐지듯이 싹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전체 시야가 갑자기 회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이 10분 정도 있다가 사라지는데요.

이것을 그냥 넘기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 증상은 눈으로 가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힐 때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그런 시야장애가 생긴다면,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고, 뇌로가는 혈관검사도 꼭 필요합니다.

당신이 만약 하루에 10시간 이상동안 오랫동안 앉아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합니다.

미국 코넬대 의학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4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앉아서 일을 한 경우 뇌로 가는 혈류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뇌 혈관이 꽉 막힌다고 합니다.

30분에 1~2분 정도는 서성거리고 걷기만 해도 뇌로 가는 혈류량이 2~3배 증가한다고 하니, 꼭 30분~1시간 일을 했으면 일어나서 걷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