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마음에 들면 일단 사귀고 봐야 하는 이유!!

연애를 할 때 어떤 마음을 갖고 시작하나요?

나의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나기 전까지 기다리다가 기다림에 지쳐서 포기하고 눈을 낮춰 연애를 하나요?

아니면 나의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나지 않으면 연애를 하지 않나요?

오늘은 적당히 마음에 들면 일단 사귀고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당신은 이상형을 만나고 있습니까?

당신은 현재 이상형을 만나고 있나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상형을 만나는게 가능한 일이기나 할까요?

이상형? 싹 다 소용없다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말이 신빙성이 있는 말일까요?

쉐팅엔 대학의 연구팀은 이 말이 사실인지 무척이나 확인하고 싶어져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시작합니다.

연구팀은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애인이 없는 싱글로 모집했는데요.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의 이상형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1단계 실험은 여기서 끝!

5개월 후에 다시 참가자들을 불렀습니다.

2,000명의 참가자중 30%의 참가자가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연구팀은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을 불렀습니다.

“당신의 애인은 어떤 사람인가요?”

5개월 전에 물어볼 이상형과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이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과연!?

5개월 전의 설문조사와 연애를 시작한 지금의 답변을 비교해 본 결과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모, 성격, 능력 등의 수많은 요소중에서 50%만 일치했는데요.

50%만 일치했는데, 어떻게 그들은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연구팀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당신의 이상형은 무엇인가요?”

놀라운 답변이 나왔습니다.

98%에 해당하는 인원이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과 100% 동일하다고 답한 것이었죠.

사람들의 이상형이 현재 만나고 있는 애인에 아주 꼭 맞는 모습으로 바뀐것이었는데요.

예를들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5개월 전 이상형이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얗고
눈이 큰 사람’이었는데,

현재 만나는 애인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얗지만
눈이 작은 사람’이라면

이상형의 눈부분만 ‘눈 작은 사람’으로
스리슬쩍 바뀌게 된 거죠.

사랑의 위대함인가?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이상형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들 꿈꾸는 애인의 모습이 정해져 있죠.
실제로도 그런 애인을 찾으려 노력하고요.”

“하지만 ‘이상형’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건 사랑입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 이상형과는 조금 다르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부분까지
좋아하게 된다는 거죠.”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랄까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