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여사친, 남사친이 있으신가요?
10년된 남사친, 여사친을 나의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 한 스푼을 추가하자!
예일대의 스턴버그 교수의 이론에 따르면, 사랑은 친밀감과 열정, 의지가 생길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열정은 설렘과 성적인 끌림, 욕망 등으로 연애 초기에 아주 중요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사친과 남사친 사이에는 아직 없는 열정을 키우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연인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없던 열정도 키우는 법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친밀감의 급격한 변화가 열정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예전부터 쭉 친한 사이거나 애초에 친하지 않은 관계에서는 열정에 별다른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격하게 더 친해지거나 갑자기 사이가 멀어질 경우에는 열정이 생기는데요.
쉽게 설명하는 이런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진 물건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었을 때, 없던 관심이 다시 생기기도 하고,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기도 하죠.
열정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랑에는 익숙함이 가장 무서운 적이죠!
1. 서로에 대해 알만큼 알까? 과연?
절친한 친구 사이라면,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친숙함과 익숙함은 친구일 때만 가능한겁니다.
이성으로서는 또 다릅니다.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둘이서 연극 공연을 보러 가거나 기분 좋은 바람이 불때 한강 나들이를 가 보세요.
썸이나 연애 초기에 할 법한 데이트 위주로 말이죠.
분명 그 전에는 알 수 없었던 그 사람의 새로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게 될겁니다.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말이죠!
2. 시간과 거리를 두자!
만약 1번의 방법을 사용했는데에도 불구하고, 그대로인것 같다면, 시간과 거리를 두는게 방법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 여사친, 또는 남사친과의 관계를 끝내고 연인으로 가고 싶다면 조금 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극약처방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방법은 약간 위험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영원히 멀어지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두 사람이 시간을 갖고 서로 떨어져 있거나 연락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친밀감이라는 감정이 갑자기 사라지면 그 사람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이 없는 삶이 생각보다 힘들다면, 단순히 친한 친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갑자기 멀어져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후 관계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