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비브리오패혈증인데요.
이것은 치사율이 엄청 높아 가을철에 가장 주의해야할 질병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사례를 볼까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40대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패혈증에 감염되어 양손과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지난 8월에 한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 생선을 혼자 요리해 먹은 뒤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는데요.
의료진은 이 여성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손가락, 발, 아랫입술이 모두 검게 변했으며 한달 넘게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사지 네 개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다고 해요.
비브릴오 패혈증이 뭐야!?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오염된 굴과 어패류, 생선 등을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아주 드물게는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되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8~10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미국에서는 매년 2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한국에서도 이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사율은 무려 30%나 되며,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치사율이 5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뼈를 싹다 녹이는 최악의 음식!!! 절대 먹지 마세요!
틸라피아(역돔)는 먹지 말자
결혼식장에서 많이 나오는 횟감이기도 합니다.
또는 9~10월에 모둠회를 시켰을 때 많이 나오는 것이기도 한데요.
만약 틸라피아(역돔)라고 한다면, 8~10월 만큼은 이 생선을 피핫요!
틸라피아는 양손으로 잡아당기면 참돔과 달리 살이 쉽게 찢깁니다.
그리고 냉동이기 때문에 식감이 무르며 쉽게 으스러지며 퍼석거리는 질감이 있습니다!
👉️여성 핑크부의 오르막길을 책임져 주는 자세는 ‘이것’입니다!
비브릴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 여름철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해산물과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8~10월)
-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절대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 상처가 났다면, 빠르게 씻고 바닷물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