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5배나 올라갑니다!

하루 수면시간이 X시간 이하인 사람들은 말초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말초동맥질환이란, 팔과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 때문에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말초동맥질환을 앓게되면 혈류를 방해해서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60세 이상 고령자 15만명 이상이 말초동맥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슈아이 위안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원은 “수면 습관이 말초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는 제한적이어서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연구는 65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성인 5만3416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밤에 5시간 미만 자는 것은 7~8시간 자는 것에  비해 말초동맥질환 위험성이 거의 두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이 말초동맥질환에 좋다는것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8시간을 넘어서 자는 것이 말초동맥질환에 좋다는 건 입증되지 않았다.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관찰 분석에서는 7~8시간 수면에 비해 8시간 이상 자는 것이 말초동맥질환 위험성이 24%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또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32% 더 높았다고 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