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남자가 잘생긴 남자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

못생긴 남자가 잘생긴 남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은 그런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속는셈 치고 시도해 보세요!

유일한 방법이 있을까?

워체스터 대학의 다이넬 교수는 특이한 실험을 준비합니다.

남자들의 ‘이타적인’ 심성이 매력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 궁금했습니다.

이타적이라는 것은 나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착한 심성으로 이기적의 반대말입니다.

교수는 실험을 위해서 200여명의 여성을 모집한 뒤에 정말로 잘생긴 남자못생긴 남자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두 종류의
가상 데이트 시나리오를 들려줬습니다.

#1. 첫 번째 시나리오

“초미남과의 첫 만남은…(이하생략)…
식사를 마친 초미남과 당신은
영화관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골목에서 한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무언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았지만,
초미남은 바쁜 걸음으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급히 도착한 영화관은…(생략)…”

#2. 두 번째 시나리오

“못생남과의 첫만남은…(이하생략)…
식사를 마친 못생남과 당신은
볼링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골목에서 한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무언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았죠.
못생남은 멈춰 서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아이를 도와주고 도착한 볼링장은…(생략)…”

차이가 느껴지나요?

조금 다른 두 시나리오 속에서 상대가 이타적인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는 증거가 숨어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시나리오를 들려준 후,
“이 남자와 얼마나 연애하고 싶은지”
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습니다.

과연 이타적인 모습이
외모의 갭을 뛰어넘을 수 있었을까요?

그때그때 다르다고!?

여자들은
‘그 남자와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그냥 하루 가볍게 만나서 노는 거라면
‘냉정한 초미남’을 만나겠다는 여자가 50%,
‘이타적인 못생남’을 만나겠다는 여자가 50%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이라면
‘이타적인 못생남’을 택한 비율이 훨씬 높았죠.

못생긴 남자들에게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잘생겼다고 한들, 누가봐도 눈이 가는 외모라고 한들
너무 냉정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줄 모른다면
애인감으론 별 매력이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이 글을 읽는 남성분들이 소위 말하는 퐁퐁남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미남도 아닌
‘초!미남’인데 그냥 눈 딱 감고
한번 선택해 볼 수 있지는 않은 걸까요?

과연 여자들의 선택은 어떠했을까요?

착해야 좋아!!

여자들이 이런 확고한 선택을 하는 건
그냥 도덕적인 선택 때문만은 아닙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들을 위해 희생하는 ‘착한 행동’들은
보다 좋은 유전자를 가졌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거든요.

진화심리학적으로 여성들은 더 좋은 유전자를 지닌 남성을 선택해 왔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이런 선택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선
내 시간이나 능력, 돈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자주 희생하다 보면
남들보다 뒤쳐지기 쉽죠.

하지만 이렇게 희생하면서도
자기 생활을 잘 이끌어가는 모습은,
곧 그 사람이 능력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우왕! 본인 챙기기도 바쁜데
저 사람은 주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이타적인 사람들은
여러 방면에서 좋은 애인이자 배우자,
좋은 부모가 될 확률도 훨씬 높다고 합니다.

나쁜 남자는 나쁜 남자가 아니다!

흔히 여자들에게
인기 있다고 하는 ‘나쁜 남자’!

그래서 괜히 나쁜 남자를
흉내 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이 나쁜 남자란
당신이 생각하는 그 ‘나쁜’ 남자가 아닙니다.

겉으론 좀 틱틱거리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진짜 속마음은 따뜻하고 착한
그런 ‘나쁜 줄 알았지만 진짜 착한’
반전 매력을 가진 남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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