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대변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면, 당신은 99%의 확률로 악성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악성 대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특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대변
정상적인 대변은 소세지와 같은 변 또는 바나나와 같은 변을 말합니다.
이런 대변의 모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이 변 안에 얼마나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정상대변은 수분이 200cc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대변
만약 토끼똥 처럼 작은 변들이 뚝뚝 변기에 떨어진다면, 변의 수분이 모자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분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부족할 때에도 저런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뭉쳐있는 토끼똥처럼 대변이 나온다면, 이것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무른 변은 수분과 섬유질이 과한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 또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변비가 충분히 올 수 있는 변비 직전의 신호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변이 좀 더 심해지면 무른 변이 나오는데요.
이런 변들은 장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냄새를 확인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냄새를 확인해야 합니다.
냄새가 덜 할수록 장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잡곡 위주로 섭취를 하다보면, 유익균들이 장을 차지하다보니 악취들이 덜 나게 됩니다.
반대로 고기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인공첨가물이 많이 가미된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면, 몸속에 유해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어느날을 기준으로 점점 악취가 심해졌다면, 이때는 나의 장내환경이 안 좋아졌다는 걸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계란 썩는 냄새
계란 썩는 냄새가 난다면, 평소세 식습관을 조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기 위주의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했을 때 이런 냄새가 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유황가스나 황산염 같은 것들이 생성되는데요.
이런것들이 계란 썩는 냄새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식초같은 냄새
시큼한 식초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소화불량의 환자들의 경우에 국한되어서 나타나는 냄새인데요.
소화가 잘 안되는 환자들은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면서 위산이 대변에 많이 섞이게 되면 시큼한 냄새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대변 자체가 산 성분이 많게 되고, 산 성분들이 시큼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날때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피 같은 냄새
변에서 피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혈변을 보는 경우에도 이런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대장 어딘가에 암이 생겨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장의 조직이 괴사하고, 부패하면서 생선썩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대장암이나 직장암 같은 악성 병변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에서 생선썩는 심한 악취가 날 때에는 곡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변 보는 횟수
마지막으로 대변 보는 횟수를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변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기능성 변비가 의심됩니다.
기능성 변비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다시 구성하고 장 움직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한다면, 변을 보는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상의 나이에서는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