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 무려 1/10정도가 조기치매 환자라고 합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는 치매에 대한 심각성이 커졌는데요.
치매와 성격에 대해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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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잘 걸리는 성격 유형
치매예방에 중요한 것이 바로 성격관리라고 합니다. 최근 치매 발병 요인에 따르면 성격에 따라 치매가 올 수 있다고 해요.
미국 플로리다 주립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안토니오 테라치아노 박사팀은 평균 63세의 노인 2046명을 대상으로 NEO 성격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박사팀은 성격요인을 신경성, 친화성,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으로 분류해 성격의 변화와 치매 발병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결과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신경질적이고 성실성이 낮은 사람이 치매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성실성과 외향성이 높은 사람의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성실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습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쳐 치매발병으로 부터 멀어진다고 해요.
치매에 잘 걸리는 성격
1960년대 미국 로체스터대 의대 정신겅강의학 연구팀은 실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시행했으며, 54년 뒤에 이 대상자들을 추적했는데요, 결과는 놀라웠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활발하고 사회적인 감수성이 뛰어나며 침착하고 성숙한 성격의 사람들은 치매발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불안하고 예민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치매 발생률이 비교적 높았다고 합니다.
치매에 잘 걸리는 성격 : 게으르고, 스트레스에 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성격
치매 위험이 3배 높은 성격
위에서 게으르고 스트레스 지수에 약하며 사회성이 떨어지는 성격이 주로 치매에 잘 걸린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치매위험이 3배나 높은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냉소적이고 비관적이고 폐쇄적인 사람들인데요. 이들은 성격특징상 뇌가 활성화하는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