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털을 뽑다가 잘못하면 뇌감염이 올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악으로 생각하는 코털!

남성분들에게 있어서 특히 눈에 가싯거리가 되는 털이죠.

그런데, 이 털을 잘못 뽑다가는 큰일이 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해 무지한데요. 오늘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선생님과 함께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콧털을 잘못 뽑으면!?

출처 : 이야기다(이하동일)

코 주변에는 정말 많은 혈관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털을 잘못뽑으면 엄청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털은 일반적으로 모낭과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털을 뽑아내게 되면 모낭이 딸려나올 수도 있고, 털만 나올 수 있는데요.

그 빈공간에는 일시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공간이 되어버립니다.

세균이 빠진 털 사이로 침투하게 되면 몸속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다른 부위의 털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콧속은 해부학적으로 구조가 다르다고 해요.

콧속으로 이어지는 정맥은 뇌까지 이어지는데요. 이 염증이 뇌로 가게 되면 상태가 엄청나게 심각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에서 염증이 시작되기 시작하면 얼굴 전체로 염증이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콧 속 염증에 의한 감염 사례는 다음과 같은데요.

엄청나게 심각해진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코털은 힘을 사용해 뽑는것 보다 면도를 통해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코털을 무력으로 뽑는 사람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